2018년 11월 29일
정태근 변호사
전신마비 여성, 사고 후 8시간 방치?
지난 23일 오전5시경 충복 청주시의 한 국도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운전자인 A씨는 음주운전 도중 길가의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것!
위험한 순간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경찰 2명과 구급대원 8명이 출동해
운전자와 함께 탄 B씨는 구조됐다.
그런데 8시간 뒤 정비소에 견인된 차량 뒷자석에서 의식을 읽은 20대 여성이 발견 된 것!
알고 보니 운전자 A씨는 사고 당시 경찰에게 동승자와 자신, 2명만 타고 있었다고 진술했다고
이에 경찰과 구조대원 또한 뒷자석을 제대로 확인 하지 않는 실수를 저지른 것.
이 여성은 척주를 다친 채로 8시간 동안 방치된 탓에 수술 골드타임을 넘겼단다.
현재 전신 마비 상태라는데 거짓 진술과 미흡한 대처로 논란이 된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