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6일
정태근 변호사
[세상에 이런 法이] 아내만 들어갈 수 없는 비밀의 방, 왜?
결혼 후,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한 부부.
아내에게 아이 잘 갖게 하는 한약까지 지어주며 잘 지내는 듯 보이는데.
단 두 가지! 맘에 걸리는 게 있었다. 그녀가 사는 집에 늘 잠겨있는 방 하나.
그리고 돈을 맡겨둔 듯 돈 달라는 시누이.
아내는 늘 의구심이 들었지만, 그냥 이해하고 넘기려는데,
그러던 중 잠겨있는 방을 우연히 보게 된 아내.
부적이 덕지덕지 붙어있었던 그 방의 주인은 바로 죽은 시누이?!
이런 황당한 상황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는데...
그러던 어느 날,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가 갑자기 한약을 던지기 시작한다!
도대체 무슨 일일까? 사실 시어머니가 준 한약은 아이를 못 갖게 하는 한약이었던 것!
화가 난 남편은 아내를 데리고 분가하겠다며 나가려는 찰나, 시어머니에서 나온 황당한 한 마디..
바로 “김 서방!” 제 아들에게 김 서방이라고 말하는 시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