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2일
정태근 변호사
마을 남성들 유혹, 50대 물뱀의 정체
지난봄, 마을로 들어온 한 여성 때문이라는데
그녀는 자신을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를 여러 개 운영했던 여사장이라고 소개했단다.
싹싹한 성격 때문에 마을 남성들의 환심을 샀다는데
하지만 그녀가 사라진 이후,모든 진실이 드러났다.
그녀와 결혼까지 약속했다는 오정남씨는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했다고한다.
먼저 결혼 이야기를 꺼냈더 사람도 그녀라고,
아픈 어머니를 요양병원에 모셔야 해서 돈이 필요하다거나
어머니가 돌아가셨으니 장례비를 보내 달라고 할 때도 전혀 의심하지 못했단다.
하지만 그녀가 마을에서 갑자기 사라진 후
배신감에 잠을 못 이룰 정도라는데
그처럼 여성의 달콤한 말에 속아 피해를 입은 남성들이 한둘이 아닌 상황
평생 농사만 지었다는 김경호 어르신은 여성이 가게를 다시 운영해 볼 생각이니 사업비를 투자하면,
원금과 가게 운영권까지 넘겨주겠다고 했다고 한다.
수차례에 걸쳐 그녀에게 송금한 금액이 무려 2억 5천만원!
아내와 자식들까지 알게 돼 가정이 깨질 위기에 처했다
알고보니 마을의 한 다방에서 종업원으로 일했던것!
현재 마을 주민들 사이에선 그녀가 홍코에 있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었는데
그녀는 정말 홍콩에 있는걸까
제작진은 여성의 행방을 찾아가던 중,
그녀가 검거 됐다는 것!
그녀는 어디에 있었던 것이며, 남성들에게 빌려 간 돈은 어떻게 한 것 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