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일
정태근 변호사
천 억대 회장님, 직원 폭행 영상이 기념품?
한국미래기술 양진호(47) 회장이 직원을 회사에서
무차별 폭행한 영상이 공개됐다.
뺨을 때리고 욕설을 퍼붓는 장면을 촬영하도록 해
‘기념품’으로 저장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직원이 퇴사 후 자신을 사칭해 회사 게시판에 댓글을 썼기 때문이라는데.
폭행 사건 후 직원은 후유증으로 외딴 섬에서 은둔 생활을 하고 있었다.
웹하드 사업으로 천 억대 규모의 부를 쌓은 거로 알려진 양진호 회장의 엽기 행각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회사 워크숍에서 뛰어다니는 닭을 석궁으로 사살하라고
강요하는 모습과 임원들에게 염색을 강요하고 술자리에서도 강압적인 행동을 보인 것.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회사 내 절대 권력으로 군림한 양회장의 행각이
만천하에 공개되어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국민들은 국민청원을 통해 양회장의 강력 처벌을 요구하고 있는데
양회장의 만행을 폭로한 취재진에게 그를 둘러싼 의혹과
실체에 관해들을 수 있었다. 최악의 갑질 만행을 저지른 양회장,
그는 지금 어디에 있으며 이유는 무엇인지 <오늘 아침 브리핑>에서 추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