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1일
정태근 변호사
경찰서 찾는 예비신부들, 사라진 30대 남성은 누구?
최근 경찰서 찾는 일이 잦다는 변지은 씨,
다음 달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
그녀에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지난 6일 한 30대 남성으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무자 한통을 받았기 때문이라는데.
바로 여행사가 폐업했다는 문자였다고 한다.
450만 원을 내고 신혼여행 계약했던
지은 씨는 결혼을 불과 한 달여 앞둔 시기에
숙박과 항공권이 예약조차 돼있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데
여행사 대표는 30대 남성 최모씨로
타사보다 저렴한 금액을 내세워
고객들을 유혹했다고 하지만 남성은 문자만 남기고 사라진 상황이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