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6일
정태근 변호사
30년 동안 바람난 남편, 가정폭력까지?
간간히 아르바이트를 하며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정주연(59세)
자식들만 바라보며 버텨왔지만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지경까지 왔다는데!
부모님의 중신으로 두 달 만에 결혼에 골인한 주연 씨
그런데 결혼한 직후부터 조금씩 폭언을 행사하던 남편이 급기야
폭력까지 행사하기 시작했다.
남편이 주연씨에게서 재떨이 유리병을 던지는 것은 예삿일
하루는 나무 빗자루로 머리를 때려 응급실까지 다녀왔다는데...
심지어 자녀들에게도 폭언을 서슴지 않았다는 남편
그의 폭주는 이뿐이 아니다.
직장을 핑계로 별거를 하며 다른 여자와 동거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는 주연씨, 심지어 대출을 받아 여러 여자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가게까지 차려줬다는데.
30년째 가정폭력에 시달리면서 쉽게 남편과 이혼하지 못하는 주연씨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