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근 변호사
사장님의 남자는 유부남?!
회사에 갓 입사한 신입사원 황우진(가명 34)씨는
사장 강지민(가명 37)씨와 사내연애를 하게된다.
그런데 이 두사람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직장동료 최연희(가명36)씨 사사건건 우진과 지민 사이에 끼어들며 연애를 방해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일을 하고 있던 연희를 찾아온 우진과 지민!
그러곤 연희에게 자신들의 결혼을 망쳤다며 따지는데
사실 여자 동료들과 사이가 좋았던 우진을 질투하며
그에게 혼인신고를 하지고 제안한 지민
결국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 구청을 찾았다가 황당한 사실을 알게 된다.
바로 우진과 연희가 부부사이였던 것!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과거 결혼을 전제로 동거 중이었던 연희와 우진.
당시 연희는 취업준비생이었던 우진의 뒷바라지를 해주었다.
우진은 하라는 취업은 하지 않고 사업을 핑계로 연희에게 돈을 요구한다.
연희가 준 돈으로 쇼핑을 하는 우진의 태도 때문에 연희는 화를내고
우진은 그런 연희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연희는 우진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우진 몰래 도장을 훔쳐 혼인신고를 했던 것!
우진은 자신 몰래 도장을 훔쳐 혼인 신고를 했기 때문에
연희를 절도죄로 고소하겠다고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