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근 변호사
왜 바람 피워? 동거남 손목 절단한 여성
지난 27일 오전 4시 30분 경, 경상남도 함양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술에 취한 한 여성 A씨가 남자친구 B씨가 다쳤다고 신고 전화를 한 것!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은 경악을 감출 수 없었다.
B씨의 왼쪽 손목은 절단 돼 있었던 것,
대체 그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3개월 전 동거를 하며 지냈던 두 사람.
하지만 A씨는 평소 B씨가 다른 여성들과 자주 연락하는 것에 불만을 품게 됐고,
술에 취해 나자친구 B씨에게 수면제를 먹여 흉기로 왼쪽 손목을 절단한 것이다.
충격적인 건 손목이 어디 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진술을 거부해
무려 6시간이 지난 이후에야 손목을 찾아 접합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충격적 사건의 전말.<오늘 아침 브리핑>에서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