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2일
정태근 변호사
[위기의가족]아이까지 때리는 폭군 남편에게서 구해주세요!
술만 마시면 폭력적으로 변하는 가장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다는 모자.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 승원(가명.10)이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진단을 받아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불가능해 특수반이 있는 경기도에 위치한 작은 학교로 전학을 가야하기 때문이다.
엄마 서영씨는 아이가 ADHD진단을 받은 건 다 남편의 폭력 때문이라 말한다.
연애결혼을 한 서영 씨와 남편 성훈(가명38)씨
연애시절 욱하는 성격이기는 했지만 폭력을 휘두는 사람은 아니었다.
그런데 결혼 후, 술만 마시면 집안의 물건을 던져 부셔버리고
아니의 머리채까지 잡는 폭력 남편이 되어버렸다는 성훈 씨,
심지어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에게까지 고성과 손찌검까지!
남편의 폭력적인 술버릇은 신혼 초 처가살이 할 때부터 시작,
처가에서 나온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잇다.
술만 마시면 폭력적으로 변하는 가장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다는 모자. <위기의가족>에서 그 사연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