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3일
정태근 변호사
[나만 알고 싶은 재테크] 위기가 기회? 가족 덕분에 대박 났어요
가족 덕분에 돈을 버는 주부들이 있다.
인천에 사는 김정원(59) 주부는 남편이 사랑으로 만들어준 달력 하나로 현재 억대 매출 올리고 있다.
바로 약 먹는 걸 잊지 않도록 날짜별로 약을 보관할 수 있게 만든 일명 약 수납 달력이다.
4년 전 당뇨약 먹는 것을 깜빡하던 아내.
그걸 본 남편이 약 보관은 물론 날짜가 새겨져 있어 잊지 않을 수 있게 하는 약 달력을 만들어 주었다.
써보니 편리해 자신과 같은 사람들에게 판매하게 되었다고.
디자인 특허까지 받고 승승장구했지만 남편이 2년 전,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남편의 사랑이 담긴 달력 사업을 접을 수 없어 주부가 맡아서 하게 되었다.
서울 강동구에 사는 김지현(40) 주부는 자녀가 먹기 싫어하는 채소로 잼을 만들어 월 500 거뜬하단다.
이 주부의 특별 잼은 파프리카 잼! 빨간빛, 노란빛으로 예쁘고 잼 한 병에 파프리카 1개 들어가니 비타민도 섭취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딱 이었다고.
가족들 덕분에 돈 번 주부들의 비법,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