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3일
정태근 변호사
[위기의 가족] 엄마 때문에 결혼 못하는 40대 남매
멀쩡한 집을 놔두고도 4년 째 고시원 생활을 하고 있다는 김은희 씨(가명).
은희 씨는 집에서의 생활이 두려워 도망치듯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은희씨와 함께 4년 전 살았다는한 아파트를 방문한 제작진.
그녀의 집에 방문해보니 안에서는 욕만 쏟아지고 끝까지 열리지 않는 문.
은희씨는 결국 험악한 욕에 벌벌 떨다 돌아서야 했다.
이렇게 욕을 퍼붓는 사람은 다름 아닌 은희씨의 어머니.
이순례(가명)씨!
수소문 끝에 은희씨의 오빠이자, 순례씨의 아들인 김인호(가명)씨를 만났다.
그런데 오빠를 만나자 어머니의 태도가 순식간에 바뀌었다?
딸에게 욕을 퍼붓던 욕쟁이 엄마에서 오빠에겐 밥도 차려주고 웃어도 주고, 심지어 노래까지 흥얼거리는 모습!
아들과 딸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는 엄마.
그리고 엄마와의 관계 개선을 하고싶다는 딸
이가족의 이야기를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