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근 변호사
내 굿값 돌려줘! SNS 유명 보살 사기 논란
김정선(31,가명)씨는 얼마 전 SNS를 통해 알게 된 무속인에게
사기를 당했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정선 씨는 무속인과 SNS를 통해 개인적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속 깊은 이야기를 하기 위해 무속인을 만났다고 한다.
그런데 그 날 신이 자신에게 오지 않았다며
스승처럼 모시고 있다던 신엄마를 소개해줬고 400만 원 상당의 굿을 권유했다고 한다.
돈이 없다고 망설이자 대부업체까지 소개해 어쩔 수 없이 굿을 하게 됐다는 사람들.
그들은 이 모든 것이 돈을 노린 행동이라 주장했다.
같은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50여 명.
피해 규모는 총 1억 원 상당이라고 한다.
하지만 무속인을 이듫의 말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신엄마를 소개해준 것은 자신의 신이 기도 중이라 점을 볼 수 없었기 때문이고
대출은 그저 이런 방법도 있다고 설명했을 뿐이라 전했다.
SNS스타 무속인에게 사기를 당햇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VS 결백을 호소하는 무속인!
과연 진실은 무었일까? 양측의 입장을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