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근 변호사
이혼해도 끝나지 않았다?! 때리고 돈 빼앗는 전남편!
이순희 씨(가명 68세)는 이혼 후에도 자신의 삶을 갉아먹고 있는 전 남편 때문에
매일 고통을 겪고 있다.
20살 어린나이에 결혼한 이순희 씨와 전 남편 김석훈(가명 71세)
하지만 남편 김석훈 씨는 ‘가정’이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었다.
폭언과 폭행을 휘둘렀고 여자 문제로 아내 속 썩이기 부지기수
감전 사고로 남편이 두 팔을 읽고 홀로 생계를 꾸리며
병수발을 했을 때도 남편의 폭언과 폭행은 계속 이어졌다.
결국 괴롭힘을 못 이긴 이순희 씨는 여성보호시설의 도움을 받아
이혼을 하게 됐지만 남편의 횡포는 계속 됐다.
심지어 돈 1,500만원을 갚지 않고 있다.
젊은 시절 폭행과 고된 생활로 온몸이 망가져 일조차 할 수 없는 이순희 씨의
한달 생활비는 고작 60만원.
기초생활비 20만원과 복지기관의 지원비 40만원이 전부다.
하지만 기관에서 주는 생활비 지원 기간은 고작 30개월뿐
이마저도 이번 달이 마지막이라 앞으로의 생활도 막막하다.
남편과 함께 했던 자신의 청춘이 너무나 억울하다 호소하는 이순희 씨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