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일
정태근 변호사
남편의 내연녀가 아내에게 술 권한 이유
인공수정으로 어렵게 얻은 딸과 행복한 가정을 이룬 이춘풍(가명 38세)
조강회(가명 36세)부부. 가정의 평화는 남편 춘몽이 첫사랑 한수리(가명 38세)를 만나고부터 처참히 깨지고 만다.
어렸을 적 풋풋한 감정으로 시작된 수리와 춘풍의 만남은 점점 깊은 불륜의 늪으로 빠지고 마는데
비밀스러운 두 사람의 만남이 한창일 무렵. 아내 강희가 춘풍 몰래 3억 5천만원이라는 거금을 썼다.
아무리 돈의 사용처를 물어도 묵묵부답인 아내 강희. 부부사이는 더 멀어져가고 만다.
얼마후 수리와 데이트를 시작하려는 찰라. 춘풍은 아내에게 모든 걸 들키고 만다.
그런데 이미 아내 강희가 두 사람의 관계를 알고있다? 그리고 돈까지 건넸다는데.
과연 어떻게 된 일 일까?
우연히 남편의 핸드폰을 보게 된 강희.문제 내역을 보고 춘풍의 외도를 알게 된다.
이후 춘풍 몰래 수리를 만나 이별을 부탁했지만 오히려 이혼을 요구당했던 것.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내연녀 수리는 도레 강희에게 춘풍과의 찍은 야릇한 사진을 보내고
전화를 걸어 두 사람의 대화를 들려주는 등 이혼을 압박했다.
참다못한 강화는 헤어짐을 조건으로 수리에게 3억 5천원 거금을 건네지만
여전히 춘풍과 수리의 만남은 이어지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강희가 변사체로 발견된다. 사인은 독극물 중독!
그리고 수리가 경찰에 체포되는데 강희가 이혼을 해주지 않자
수리는 춘품을 완벽한 자신의 남자로 만들기 위해 독극물을 이용해 살인을 저지른 것!
과녕 법은 수리의 만행을 어떻게 판결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