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3일
정태근 변호사
사실혼 아빠 VS 입양딸 엄마 유산 30억 주인은?
과연 남겨진 성애의 유산 30억원은 누가 갖게될까?
하지만 그녀에겐 아끼는 딸 말고도 사실혼 남편인 양덕만(가명 67)도 있었다.
겉보기엔 부족할 것 하나 없는 세가족이지만 어느 날 딸 아정은 낯선 여자와 말다툼을 하고 있는 성애
그리고 되려 낯선 여자를 달래는 덕만을 보게 된다.
알고보니 낯선 여자는 아버지 덕만의 법률적 부인!
아정은 아버지 덕만에게 어제일을 따지려는 찰나 어머니 성애가 쓰러졌단 소식을 듣게된다.
이후 3년간 간병생활이 이어졌다.
아픈 와중에도 딸 걱정을 했던 성애.
모든 재산을 딸 아정에게 물려준다는 말도 남기는데
그러던 어느날 성애는 의식마저 잃을 정도로 병색이 깊어졌고,
아정은 외삼촌의 제안으로 어머니 성애의 후견인 신청을 하게 된다.
어머니 성애의 재산은 무려 30억 원
몇개월 후 법적 후견인이 된 아정에게 유전자 건사를 하자며 아버지 덕만이 들이닥친다.
알고보니 아정은 입양아였던 것. 그러던 중 어머니 성애가 오랜 투명 끝에 사망하고 말았다.
동시에 외삼촌은 아정에게 소송장을 건넨다.
사실혼 남편이기에 성애의 재산을 건드릴수 없었던 덕만이 상속 2순위였던 외삼촌과 짜고
유전자 검사를 한 것 뿐아니라 성애의 딸이 아니라는 소송을 건 것이었다.
성애의 재산이 모두 자신의 것이라는 외삼촌. 그리고 동조한 아빠 덕만
입양아여도 성애의 법률적 휴견인이라는 딸!
과연 남겨진 성애의 유산 30억원은 누가 갖게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