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07일
정태근 변호사
이미화씨는 남편과 떨어져 8살 아들을 혼자 키우며
친정에 얹혀살고 있다.
어려운 형편 때문에 잠시 떨어져 살자고 한지가
벌써 8년이 흘러 버린 것.
그런데 처음에는 자주 집에 찾아오고
생활비도 보내주던 남편이 2년 전부터는 자주 찾아오지도 않을 뿐 아니라
생활비마저 뚝 끊어 버렸다.
이런 남편 때문에 미화씨는 친정에서도 구박덩어리다.
친청 엄마와 아빠 조차도 미화 씨에게 폭언을 하며
남편을 잘못 만난 미화씨를 탓하고 있다고,
남편 때문에 모든 것이 엉망이 되고 있다는 미화씨.
하루 빨리 남편과 다시 살림을 합치고 싶지만
남편은 미화를 피하기만 한다.
남편은 미화 씨가 할 줄 아는데 없어 같이 살 수 없다고
시댁에 말하기까지 했다고.
남편의 마음을 되돌리고 싶은 아내!
그녀의 바람은 이루어 질 수 있을까?